올 여름 고창수박으로 만든 달콤한 와인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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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디저트업체인 '워터멜론하우스'가 고창수박으로 만든 디저트와인을 올해 첫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최정욱와인연구소의 자문을 받아 2년간 연구를 통해 와인으로 탄생한 '슈박클링'은 지난해 출하한 고창수박의 붉은 속살만을 10개월동안 발효해 만든 로제스위트스파클링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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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욱와인연구소의 자문을 받아 2년간 연구를 통해 와인으로 탄생한 '슈박클링'은 지난해 출하한 고창수박의 붉은 속살만을 10개월동안 발효해 만든 로제스위트스파클링와인이다. 수박와인의 아름다운 붉은색과 기분 좋은 타닌감, 상큼한 버블감은 고창 복분자를 활용했다.
수박과 스파클링의 합성어로 만든 슈박클링은 750ml, 알콜농도 6%로 과일, 치즈 등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이 좋고 수박처럼 시원하게 음용하면 수박의 스위트함과 버블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 가족과 연인, 특별한 기념일에 선물하기에 적합하다.
최정욱와인연구소 최정욱소장은 "수박을 발효해 스파클링 와인으로 만드는 과정이 대단히 어려운 도전이었지만 수박의 향미를 잘 살린 발효주(와인)를 만들어 지역 특산물을 다양하게 소개하는데 큰 보람을 느낀다"며 "향후에 더 품질을 보강해 매년마다 수박 스파클링 와인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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