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평영 간판 킹, 파리 올림픽 진출 및 깜짝 프러포즈 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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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수영 경영 국가대표 릴리 킹(27)은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후 몇 분 지나지 않아 남자친구 제임스 웰스로부터 깜짝 프러포즈를 받았다.
킹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루커스 오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미국 수영 경영 대표선발전 여자 평영 200m 결승에서 2분21초93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하며 출전 자격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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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루커스 오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미국 수영 경영 대표선발전 여자 평영 200m 결승에서 2분21초93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하며 출전 자격을 얻었다. 앞서 여자 평영 100m 결승에서는 1위를 차지해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한 바 있다.
킹의 값진 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축하하기 위해 기다리던 남자친구 제임스 웰스는 "당신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정말 멋졌고, 함께 전국을 누비기 위해 직장을 그만둔 것을 단 한 순간도 후회한 적 없다. 앞으로의 여정도 기대된다"는 말과 함께 한쪽 무릎을 꿇고 프러포즈를 했다. 환희와 함께 프러포즈를 승낙한 킹은 약혼반지를 끼고 파리행 비행기에 탑승하게 되었다.
라이언 머피는 남자 배영 200m 결승에서 1분54초33이라는 올 시즌 세계랭킹 1위 기록을 세우며 우승해 파리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머피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남자 배영 100m와 200m, 혼계영 400m에서 3관왕에 올랐고, 도쿄 올림픽에서는 혼계영 400m에서만 시상대 꼭대기에 섰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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