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억이래, 당장 데려오면 좋겠다!" 이탈리아전 'MOM' 스페인 초신성에 찬사 연발

김아인 기자 2024. 6. 2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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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 윌리엄스의 활약에 팬들이 감탄했다.

현재까지 열린 조별리그 2경기 모두 선발로 출전한 윌리엄스는 이탈리아를 상대로 빠른 스피드와 과감한 돌파로 측면에서 위협적인 영향력을 보였다.

윌리엄스의 활약에 팬들은 감탄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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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니코 윌리엄스의 활약에 팬들이 감탄했다.

[포포투=김아인]


니코 윌리엄스의 활약에 팬들이 감탄했다.


스페인 최고 유망주다. 2002년생의 그는 오사수나와 아틀레틱 빌바오 유스팀에서 성장했다. 나이답지 않은 기량으로 일찍부터 재능을 인정 받았고, 2020-21시즌 1군 무대에 처음으로 출전했다. 조금씩 기회를 받았고 2021-22시즌에는 주전으로 도약하면서 리그 34경기를 소화했다. 코파 델 레이에서도 2골 1도움을 올리면서 16강 진출을 이뤘고,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에서도 결승골을 넣으며 준우승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 특히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리그 31경기에서 5골 11도움을 올리면서 팀 내 도움 1위와 라리가 도움 2위에 올랐다. 또 코파 델 레이에서 3골 5도움을 몰아치면서 빌바오의 우승 주역이 됐다.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기량을 이어가고 있다.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최종 명단에 들면서 월드컵을 경험했고, 대회가 진행 중인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도 승선했다.


지난 이탈리아전에서는 공식 맨 오브 더 매치(MOM)로 선정되기까지 했다. 현재까지 열린 조별리그 2경기 모두 선발로 출전한 윌리엄스는 이탈리아를 상대로 빠른 스피드와 과감한 돌파로 측면에서 위협적인 영향력을 보였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이날 나온 득점은 윌리엄스의 발끝에서 시작되기도 했고, 팀 내 최다 키패스 4회를 만들면서 1-0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사진=게티이미지. 니코 윌리엄스의 활약에 팬들이 감탄했다.

윌리엄스는 최근 유럽 여러 클럽들의 관심을 꾸준히 받았다. 지난해 여름에는 아스톤 빌라,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그를 주목했다. 일단 팀에 남아 한 시즌을 보냈지만 겨울에는 토트넘 홋스퍼와의 이적설이 나오기도 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 기간에도 인기가 치솟았다. 빌라, 리버풀, 아스널, 첼시 등 프리미어리그(PL) 팀들과 바르셀로나 등이 계속해서 연결되고 있다. 글로벌 매체 'ESPN'에 따르면, 윌리엄스의 바이아웃 금액은 4300만 파운드(730억 원)에 해당한다.


윌리엄스의 활약에 팬들은 감탄을 쏟아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에 따르면, 팬들은 “누구든지 이 이적료를 지불하는 사람은 도둑질이 될 거야”, “누군가는 오늘 경기를 보고 쉽게 돈을 지불할 거야”, “아스널 뭐 해?”, “첼시가 그를 빨리 영입해야 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뭘 기다리고 있어?”등의 반응을 쏟아내면서 윌리엄스를 극찬했다.


사진=게티이미지. 니코 윌리엄스의 활약에 팬들이 감탄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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