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 1·2호기 수명 연장 주민공청회 다음 달 개최

손민주 2024. 6. 2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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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 지진과 농번기 등을 이유로 미뤄졌던 한빛원전 1·2호기 수명 연장과 관련한 주민 공청회가 다음달 순차적으로 개최됩니다.

한빛원자력본부는 다음달 4일 오후 2시 전남 영광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한빛원전 1·2호기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한빛원자력본부는 부안 지진과 농번기 등을 감안해 당초 이달 17일부터 시군별로 개최할 예정이던 원전 수명연장 주민 공청회를 연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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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전북 부안 지진과 농번기 등을 이유로 미뤄졌던 한빛원전 1·2호기 수명 연장과 관련한 주민 공청회가 다음달 순차적으로 개최됩니다.

한빛원자력본부는 다음달 4일 오후 2시 전남 영광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한빛원전 1·2호기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음날인 5일 오후 2시에는 전북 고창 문화의전당 공연장에서 고창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청회가 열립니다.

한빛원자력본부는 "함평과 부안 등 4개 시군과도 공청회 일정을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공청회에서 의견 진술을 희망하는 대상지역 주민은 7월 1일까지 각 군청 안전관리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이에 앞서 한빛원자력본부는 부안 지진과 농번기 등을 감안해 당초 이달 17일부터 시군별로 개최할 예정이던 원전 수명연장 주민 공청회를 연기했습니다.

한편 다음달 5일 대구지방법원 경주지원에서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중지시켜달라며 함평 주민들이 제기한 가처분 신청의 첫 심문이 진행됩니다.

손민주 기자 (ha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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