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도매 투자" 미끼, 소상공인 11억 가로챈 50대 여성 구속

하경민 기자 2024. 6. 21. 17: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기장경찰서는 21일 옷 도매사업 투자를 명목으로 수십 억원을 가로챈 50대 여성 A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사기)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20년 9월부터 2021년 8월까지 부산 기장군 일대 소상공인 4명을 상대로 옷 도매사업 투자를 명목으로 11억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한 피해자는 4명이지만, 피해자와 피해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기장경찰서는 21일 옷 도매사업 투자를 명목으로 수십 억원을 가로챈 50대 여성 A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사기)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20년 9월부터 2021년 8월까지 부산 기장군 일대 소상공인 4명을 상대로 옷 도매사업 투자를 명목으로 11억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한 피해자는 4명이지만, 피해자와 피해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