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유료서비스 설문조사…“리서치 일환, 계획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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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플랫폼 1위 무신사가 유료 배송 서비스와 관련한 고객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무신사는 통상적인 고객 수요 조사 차원이라는 입장이지만 일각에서는 새로운 유료 서비스 관련 설문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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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통상적 리서치 차원일 뿐”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패션 플랫폼 1위 무신사가 유료 배송 서비스와 관련한 고객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무신사는 통상적인 고객 수요 조사 차원이라는 입장이지만 일각에서는 새로운 유료 서비스 관련 설문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최근 자체 애플리케이션(앱)이용자 대상 설문 문구에 월 5400원의 새로운 배송 서비스 이용 의향을 묻는 질문을 담았다. 익일 배송과 월 1회 무료 교환 서비스가 월 5400원에 제공된다면 이용할지 묻는 내용이 포함됐다.
무신사는 지난해 ‘통합멤버십 TF팀’을 신설해 29CM, 솔드아웃 등 무신사 계열 플랫폼을 아우르는 유료 멤버십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유료 멤버십을 구체화하기 전 시장 반응을 파악하기 위한 시도라는 관측도 있다.
유통업계에서는 네이버, 쿠팡 등에 이어 패션업체들도 유료 멤버십을 도입하기 시작했다. 이랜드의 패션 스토어 ‘이랜드몰’이 지난해 유료 멤버십 ‘맥스멤버스’였고 컬리 또한 이달 구매력을 기준으로 줄세운 '9999명' 만을 위한 VIP제를 시행하며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이에 대해 무신사 측은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를 개선하는 방향을 검토하기 위해 앱 내에서 '온라인 리서치'를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면서 “기존에 무신사의 무료 배송 서비스는 변함없이 진행되며 유료 서비스 혹은 멤버십 등의 도입 계획은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hop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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