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왜곡·논문 표절 논란' 설민석, 4년 만에 공중파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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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왜곡 및 논문 표절 논란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한국사 강사 설민석이 4년 만에 MBC에 복귀한다.
이후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힌 설민석은 2022년 MBN 예능프로그램 '그리스·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을 통해 방송에 복귀했고, '강연자들'을 통해서는 4년 만에 공중파에 얼굴을 비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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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왜곡 및 논문 표절 논란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한국사 강사 설민석이 4년 만에 MBC에 복귀한다.
21일 MBC는 오는 7월 12일 첫 방송되는 신규 예능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하 강연자들)의 출연자들을 공개했다.
오은영 박사가 강연자이자 장도연과 함께 MC 마이크를 잡고, 김성근 야구 감독, 한문철 변호사, 금강스님, 개그맨 박명수, 국제 분쟁 전문 다큐 PD 김영미와 설민석이 출연한다.
설민석은 2020년 12월 연세대 교육대학원 석사논문인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서술에 나타난 이념 논쟁 연구'(2010) 표절 의혹이 제기되자 표절을 인정하고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연세대학교 측은 그의 석사 학위를 취소했다.
이 논란과 함께 설민석은 1919년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이 고급 요릿집인 태화관에 모여 독립선언을 한 것에 대해, 태화관을 룸살롱으로, 손병희의 셋째 부인이었던 주옥경을 술집 마담으로 폄훼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후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힌 설민석은 2022년 MBN 예능프로그램 '그리스·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을 통해 방송에 복귀했고, '강연자들'을 통해서는 4년 만에 공중파에 얼굴을 비추게 됐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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