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서 견학 온 생후 19개월 여아, 어린이집 버스에 깔려 사망

강미영 기자 2024. 6. 2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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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서 생후 19개월 된 여아가 견학 중 어린이집 버스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났다.

21일 산청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쯤 산청군보건의료원 주차장에서 생후 19개월 된 A 양이 어린이집 버스에 깔려 숨졌다.

사고는 버스에서 내린 A 양이 차량 오른쪽 앞에 앉으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 바퀴에 깔린 A 양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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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난 어린이집 버스.(독자 제공)

(산청=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산청서 생후 19개월 된 여아가 견학 중 어린이집 버스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났다.

21일 산청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쯤 산청군보건의료원 주차장에서 생후 19개월 된 A 양이 어린이집 버스에 깔려 숨졌다.

사고는 버스에서 내린 A 양이 차량 오른쪽 앞에 앉으면서 발생했다.

당시 버스 운전자 B 씨(50대)는 A 양이 앉아있는 것을 발견하지 못한 채 출발했다.

이 사고로 버스 바퀴에 깔린 A 양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해당 어린이집은 이날 견학차 인솔 교사 5명 및 원생 29명과 보건의료원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함께 인솔 교사, 어린이집 원장 대상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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