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떠나니 겹경사!...'UCL 진출' AV와 '6년 계약' 예정

김아인 기자 2024. 6. 21. 17: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안 마트센이 첼시를 떠나 아스톤 빌라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스카이 스포츠'의 수석 기자 카베 솔헤콜은 "마트센의 계약에는 도르트문트가 활성화할 수 있는 바이아웃 조항이 있었지만 해당 조항은 만료됐다. 빌라로 이적할 수 있게 된 것을 의미했다. 마트센도 챔피언스리그에서 계속 뛰고 싶어한다"고 전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로마노 SNS. 이안 마트센이 첼시를 떠나 아스톤 빌라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포포투=김아인]


이안 마트센이 첼시를 떠나 아스톤 빌라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네덜란드 출신 특급 유망주다. 2002년생인 그는 자국 명문 PSV 에인트호번 출신으로 지난 2018-19시즌 첼시에 왔다. 큰 기대를 한몸에 받으면서 2019-20시즌 프로 무대 데뷔에 성공했지만, 찰튼 애슬레틱, 코번트리 시티, 번리 등 임대 생활을 전전했다.


이번 시즌에도 첼시에서 자리 잡는 일에는 실패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부임하면서 프리 시즌부터 많은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경쟁에서 밀리면서 점점 벤치를 지켰다. 결국 지난 겨울 도르트문트로 재임대를 떠났다.


이 선택은 만족스러웠다. 마트센은 곧장 주전으로 도약했다. 리그는 물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서도 1골을 추가하면서 펄펄 날았고, 도르트문트가 17년 만에 결승으로 진출하는 데 기여했다. 마트센은 이번 시즌 컵 대회 포함 모든 공식전 23경기에서 3골 2도움을 기록하며 분데스리가에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안 마트센이 첼시를 떠나 아스톤 빌라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애는 유로 2024 대표팀에도 소집됐다. 네덜란드는 프랭키 더 용의 부상으로 인해 대체자로 마트센을 소집했다. 지난 폴란드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는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아직까지 마트센은 A매치 경험이 없다.


마트센은 첼시를 완전히 떠나 도르트문트에 남고 싶어 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에서 활동하는 패트릭 베르거는 “마트센은 여름에 완전 이적으로 첼시를 떠나고 싶어한다. 첼시도 이미 그의 계획에 대해 알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도르트문트 생활에 매우 만족하고, 계속 남고 싶어한다”고 전달한 바 있다.


도르트문트도 마트센의 완전 영입을 계획했지만, 부족한 재정으로 금액을 맞추지 못했다. 그 사이 빌라가 끼어들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빌라는 마트센과 계약하기로 합의했다. 빌라와 6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개인 조건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며, 초기 논의는 긍정적이다. 도르트문트가 마트센을 데려오기 위한 바이아웃 금액은 3500만 파운드(약 620억 원)였는데, 빌라가 그 이상의 금액으로 협상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마트센도 빌라행에 긍정적이다. '스카이 스포츠'의 수석 기자 카베 솔헤콜은 “마트센의 계약에는 도르트문트가 활성화할 수 있는 바이아웃 조항이 있었지만 해당 조항은 만료됐다. 빌라로 이적할 수 있게 된 것을 의미했다. 마트센도 챔피언스리그에서 계속 뛰고 싶어한다”고 전달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안 마트센이 첼시를 떠나 아스톤 빌라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