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더위 한풀 꺾여… 제주·남부지방 '거세고 많은 장맛비'

윤종진 2024. 6. 21. 17: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요일인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부 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비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전남권과 제주도에서 시작돼 오전에는 그 밖의 남부 지방으로 확대되겠다.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전부터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청권에 비가 오겠고,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청권 북부는 비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비가 내리기 시작한 지난 17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을 찾은 관광객이 산책하고 있다. 연합뉴스

토요일인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부 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비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전남권과 제주도에서 시작돼 오전에는 그 밖의 남부 지방으로 확대되겠다.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전부터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청권에 비가 오겠고,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청권 북부는 비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22∼23일 예상 강수량은 경기도·서해5도 5∼20㎜, 강원도 5∼30㎜, 충청권·경북 북부·울릉도·독도 10∼40㎜다.

광주·전남과 부산·울산·경남 남해안은 50∼100㎜(많은 곳 전남 해안 150㎜ 이상), 대구·경북 남부·경남 내륙은 30∼80㎜, 제주도는 50∼150㎜(많은 곳 200㎜ 이상)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수원 22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청주 23도, 대전 22도, 세종 22도, 전주 23도, 광주 22도, 대구 22도, 부산 21도, 울산 21도, 창원 21도, 제주 2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4∼29도로 전망됐다. 한동안 치솟았던 낮 최고기온은 이날 평년 수준을 기록해 더위가 다소 누그러지겠다.

주요 지역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수원 29도, 춘천 29도, 강릉 26도, 청주 28도, 대전 28도, 세종 27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7도, 부산 25도, 울산 25도, 창원 26도, 제주 29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대부분 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3.5m, 서해 0.5∼2.5m로 예상된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