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역 오존주의보 해제

박우영 기자 2024. 6. 2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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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1일 오후 5시를 기해 서울 전역의 오존 주의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낮 12시 서남·동북권, 오후 1시 도심·서북·동남권에 오존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어 오후 2시 서남권, 오후 4시 도심·서북권에 이어 오후 5시 동북·동남권 오존 주의보를 해제했다.

오존주의보는 해당 권역에 속한 자치구의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0ppm 이상이면 발령하고 그 미만이면 해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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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기록하는 등 불볕더위가 계속된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양산으로 햇볕을 가린 채 걷고 있다. 기상청은 당분간 맑은 가운데 자외선 지수와 오존 농도가 매우 높게 치솟을 것으로 예상하며 자외선 차단과 한낮 야외활동 자제를 당부했다. 2024.6.17/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1일 오후 5시를 기해 서울 전역의 오존 주의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낮 12시 서남·동북권, 오후 1시 도심·서북·동남권에 오존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어 오후 2시 서남권, 오후 4시 도심·서북권에 이어 오후 5시 동북·동남권 오존 주의보를 해제했다.

오존주의보는 해당 권역에 속한 자치구의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0ppm 이상이면 발령하고 그 미만이면 해제한다.

오존은 대기 중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s)과 질소 산화물(NOx)이 태양 에너지와 광화학 반응에 의해 생성되는 2차 오염 물질이다. 고농도에 노출되면 호흡기와 눈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킨다. 심하면 호흡 장애까지 초래한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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