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파니가 'KIM' 지도하러 떠난 자리 'SON' 과거 동료가 메운다... 판 니스텔로이 번리행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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뤄트 판 니스텔로이(48)가 번리의 새로운 감독이 될 것으로 보인다.
네덜란드 매체 '데텔레그라프'는 20일(한국시간) "판 니스텔로이는 번리의 새로운 감독이 될 가능성이 높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그는 PSV 아인트호벤을 이끌었고 뱅상 콤파니 감독 뒤를 이어 터프 무어(번리 홈구장)로 올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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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뤄트 판 니스텔로이(48)가 번리의 새로운 감독이 될 것으로 보인다.
네덜란드 매체 '데텔레그라프'는 20일(한국시간) "판 니스텔로이는 번리의 새로운 감독이 될 가능성이 높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그는 PSV 아인트호벤을 이끌었고 뱅상 콤파니 감독 뒤를 이어 터프 무어(번리 홈구장)로 올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번리는 지난 5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콤파니 감독이 터프 무어를 떠나는 것에 합의를 했다는 것을 알린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우리는 처음엔 콤파니 감독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하지만 상황은 급변했고 그를 지키는 것은 불가능했다"라고 운을 뗀 뒤 "우리의 최우선 목표는구단의 안정과 성공이다. 이러한 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다음 단계를 계속해나갈 것이다. 프리미어리그(PL) 복귀가 바로 그것이다. 우리는 새로운 감독 선임 작업을 시작했고 곧 정해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판 니스텔로이는 설명이 필요 없는 레전드이다. 그는 '오렌지 군단' 유니폼을 입고 10년 이상을 활약하며 A매치 70경기 35골을 기록한 네덜란드 대표 공격수이다.
판 니스텔로이의 활약은 클럽 팀에선 더욱 빛났다. 그는 자국 명문 PSV 엔인트호번에서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득점왕과 올해의 선수를 2차례 수상하며 유럽 다수의 명문 클럽에 주목을 받았다.
이때 손을 건넨 구단 가운데 하나는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다. 그는 2001년 맨유에 합류해 약 5년 가량의 세월을 보내며 공식전 217경기 149골을 기록했고 티에리 앙리 등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리그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후 판 니스텔로이는 레알 마드리드, 함부르크, 말라가 등을 거쳤다. 이중 함부르크 시절은 대한민국 대표팀의 주장 손흥민과 활동 시기가 겹쳐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판 니스텔로이는 이 시기 '유망주' 손흥민의 가능성을 알아본 뒤 멘토를 자처하며 호감을 쌓기도 했다.
다만 판 니스텔로이는 아직 지도자로선 초보에 가깝다. 그는 자국 네덜란드 대표팀의 코치 생활을 시작으로 친정팀 PSV 에인트호번에서 연령별 팀을 맡은 뒤 2022/23 시즌 1군 감독을 맡은 것이 전부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네덜란드 매체 '데텔레그라프'는 20일(한국시간) 판 니스텔로이의 번리행 가능성을 보도함
-판 니스텔로이가 번리의 감독직을 맡을 경우 뮌헨으로 떠난 콤파니의 후임 감독 역할을 수행하게 됨
-판 니스텔로이는 과거 선수 시절 손흥민과 함부르크에서 한솥밥을 먹은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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