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여성 전동휠체어로 승강기 문 들이받고 추락 사망

이상제 기자 2024. 6. 2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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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의 한 아파트에서 70대 여성이 전동휠체어로 엘리베이터 문을 들이받고 추락해 숨졌다.

21일 대구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5분께 중구 남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A(74·여)씨가 전동휠체어로 엘리베이터 문을 들이받고 13층에서 지하 1층으로 추락했다.

A씨는 오후 1시47분께 엘리베이터 고장 신고를 받고 점검하던 수리기사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엘리베이터 문이 안쪽으로 휘어져 있어 전동휠체어로 문을 받고 추락한 것으로 추측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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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중구의 한 아파트에서 70대 여성이 전동휠체어로 엘리베이터 문을 들이받고 추락해 숨졌다.

21일 대구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5분께 중구 남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A(74·여)씨가 전동휠체어로 엘리베이터 문을 들이받고 13층에서 지하 1층으로 추락했다.

A씨는 오후 1시47분께 엘리베이터 고장 신고를 받고 점검하던 수리기사에 의해 발견됐다.

현장에는 폐쇄회로(CC)TV가 없어 당시 사고 상황을 알 수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엘리베이터 문이 안쪽으로 휘어져 있어 전동휠체어로 문을 받고 추락한 것으로 추측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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