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더·점주 “배달 플랫폼 갑질 규제하라”

KBS 2024. 6. 2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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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은 오늘 오후 국회 앞에서 집회를 열고 "배달의민족과 쿠팡 등 거대플랫폼이 라이더와 상점주를 과도하게 착취하고 있다"며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배민 측이 라이더 운임을 30% 가까이 삭감하고 노동 조건도 일방적으로 변경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일부 점주들 모임도 오늘 하루 '배민1'을 통한 주문을 받지 않기로 하는 등 항의 움직임에 힘을 보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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