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주민, 산업은행 유치 기원 궐기대회 열어

차근호 2024. 6. 2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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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하는 국정과제 추진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과 관련해 부산 남구 주민들이 산은 유치 분위기 조성을 위한 궐기대회를 열었다.

부산 남구 주민들이 주축이 된 '한국산업은행 유치 기원 추진위원회'는 21일 오후 문현동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공터에서 '산업은행 이전 촉구 궐기대회'를 열었다.

주민들은 그동안 산업은행 유치와 관련된 경과보고를 추진위로부터 듣고, 결의문 낭독과 구호 제창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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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본점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KDB산업은행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하는 국정과제 추진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과 관련해 부산 남구 주민들이 산은 유치 분위기 조성을 위한 궐기대회를 열었다.

부산 남구 주민들이 주축이 된 '한국산업은행 유치 기원 추진위원회'는 21일 오후 문현동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공터에서 '산업은행 이전 촉구 궐기대회'를 열었다.

행사장에는 추진위원회 소속 주민들과 일반 남구 주민 등 800여명이 모였다.

주민들은 그동안 산업은행 유치와 관련된 경과보고를 추진위로부터 듣고, 결의문 낭독과 구호 제창을 하기도 했다.

이전을 희망하는 소망 풍선 날리기 퍼포먼스를 하고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합창하기도 했다.

추진위는 산업은행 이전에 대한 시민들의 서명도 받았다.

추진위는 이들 서명을 국회의장과 각 정당 대표 등 주요 인사들에게 보낼 예정이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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