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 前 소속사가 제기한 항소심서 승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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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슬리피의 전 소속사인 TS엔터테인먼트가 슬리피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도 졌다.
21일 서울고법 민사15부(부장 윤강열)는 TS엔터테인먼트가 슬리피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1심과 같이 슬리피의 손을 들었다.
이어 슬리피는 TS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미지급 계약금과 미정산 방송 출연료 등을 주지 않았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고, 당시 법원은 1심에서 TS엔터테인먼트가 슬리피에게 2억 원을 주라고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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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래퍼 슬리피의 전 소속사인 TS엔터테인먼트가 슬리피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도 졌다.
21일 서울고법 민사15부(부장 윤강열)는 TS엔터테인먼트가 슬리피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1심과 같이 슬리피의 손을 들었다.
앞서 2019년 TS엔터테인먼트는 "슬리피가 방송 출연료 일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를 통한 광고 수입 등을 소속사에 숨겼다"라며 2억8000만 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지만 1심에서 패소했다.
재판부는 "피고의 출연료는 전속 계약 종료 후 대가로 받은 것으로 분배 대상이 아니다"라며 "계약 위반으로 전속 계약이 해지돼 배상하라는 청구도 해지가 법원의 조정에 따른 것이기 때문에 받아들일 수 없다"라고 전했다.
이어 슬리피는 TS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미지급 계약금과 미정산 방송 출연료 등을 주지 않았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고, 당시 법원은 1심에서 TS엔터테인먼트가 슬리피에게 2억 원을 주라고 판결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슬리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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