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질공원 인증 도전 나선 삼척시…지질명소 12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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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질공원 인증 도전에 나선 강원 삼척시가 내년 신청 절차를 앞두고 지질명소 12곳을 21일 공개했다.
시는 2022년부터 국내 최대 규모의 석회동굴인 환선굴을 비롯해 대금굴, 관음굴 등 10여개의 연구 가치가 있는 대이리 동굴지대와 지역 내 곳곳에 지질학적 가치가 있는 자연유산을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기 위해 힘써왔다.
또 삼척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타당성·학술조사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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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국가지질공원 인증 도전에 나선 강원 삼척시가 내년 신청 절차를 앞두고 지질명소 12곳을 21일 공개했다.
지질명소에는 댓재 백두대간, 죽서루 하천 지형, 덕봉산 해안퇴적 지형, 초곡 해안침식지형, 장호 해저지형과 생태계, 초당굴과 소한샘굴, 대이리 동굴지대, 무건리 이끼 폭포, 미인폭포와 통리협곡, 가곡 유황온천, 덕풍계곡, 석개재와 석개재동굴이 포함됐다.
시는 2022년부터 국내 최대 규모의 석회동굴인 환선굴을 비롯해 대금굴, 관음굴 등 10여개의 연구 가치가 있는 대이리 동굴지대와 지역 내 곳곳에 지질학적 가치가 있는 자연유산을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기 위해 힘써왔다.
시는 지난 5월 삼척시 지질공원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공포했다.
이를 근거로 지질공원 해설사 5명을 선발해 내달부터 지질공원해설사 전문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또 삼척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타당성·학술조사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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