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영 “송도 9공구 화물차주차장 백지화해야… 주민 안전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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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인천 연수을)이 인천시에 송도 9공구 화물차주차장과 인천1호선 송도 연장 사업의 적극적 대응을 촉구했다.
그는 "지난 4년간 화물차주차장 저지와 인천1호선 송도연장선 사업을 위해 여러 차례 현장 점검을 해 왔다"며 "주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주민의 생활 기본권과 행복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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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인천 연수을)이 인천시에 송도 9공구 화물차주차장과 인천1호선 송도 연장 사업의 적극적 대응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21일 인천시청에서 시위를 열고 “화물차주차장이 들어서면 인근의 아파트 5만여명 주민의 안전이 위험해진다”며 “또 화물차가 다니면서 초·중등학교의 학생들이 소음, 분진 등의 안전을 위협받는다”고 우려했다.
그는 시가 나서서 화물차주차장 사업을 백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같은 우려 상황에도 불구하고 인천항만공사(IPA)가 가설건축물 축조신고를 했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주민 반대 등의 근거로 반려했다”며 “그러나 IPA는 반려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고, 최근 인천경제청이 패소해 화물차주차장 운영이 임박한 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정 의원은 “인천1호선 송도 연장선 사업은 올해 9월까지 기재부의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에 재심의를 신청해 선정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이 사업은 지난 2월 국토교통부의 투자심사위를 통과해 사업 추진에 기대를 모았다”며 “그러나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 선정에서 탈락하며 좌절됐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4년간 화물차주차장 저지와 인천1호선 송도연장선 사업을 위해 여러 차례 현장 점검을 해 왔다”며 “주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주민의 생활 기본권과 행복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최종일 기자 assq12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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