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우크라, 미국산 무기로 러시아 본토 어디든 반격 가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본토 공격과 관련, 미국산 무기의 사용 제한을 추가로 완화했다고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와 로이터 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이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우크라이나의 제2 도시 하르키우에서 미국산 무기로 접경지역의 러시아 본토를 반격할 수 있게 승인한 지 몇 주 만에 이뤄진 추가 조치인데요.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미국이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본토 공격과 관련, 미국산 무기의 사용 제한을 추가로 완화했다고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와 로이터 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복수의 미 당국자들에 따르면 미국은 우크라이나가 국경을 넘는 러시아군의 공격 장소가 러시아 어느 곳이든 미국 원조 무기를 이용해 타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우크라이나의 제2 도시 하르키우에서 미국산 무기로 접경지역의 러시아 본토를 반격할 수 있게 승인한 지 몇 주 만에 이뤄진 추가 조치인데요.
패트릭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정책 변화가 없다면서도 러시아군에 맞선 우크라이나의 미국산 무기 사용은 하르키우 인근 러시아 영토로 국한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라이더 대변인은 "이 정책의 초점은 러시아군이 국경을 넘어 발포할 때 우크라이나가 미국이 제공한 군수품을 사용해 (러시아) 지상군에 반격할 수 있는 능력에 맞춰져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는 정당방위로, 우크라이나군이 그렇게 할 수 있는 게 타당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미국은 미국산 장거리 미사일로 러시아 본토를 공격하는 것은 계속 금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미국이 다른 동맹국에 팔기로 한 방공무기를 우크라이나에 먼저 공급하기로 하면서 한국이 주문한 방공미사일의 인도가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제작: 김해연·이금주
영상: 로이터·미 국방부 영상정보배포시스템·텔레그램 SoldiersofUkraine·UkraineArmyForce·supernova_plus·ButusovPlus·ZradaXXII·mysiagin·ngu_war_for_peace·AussieCossack·우크라이나 국방부 페이스북·X @Gerashchenko_en·사이트 폴리티코·미 국무부·PBS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