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 전선 이상무'…영천 농가 찾은 농협 회장

농협중앙회 제공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이 21일 경북 영천에 있는 한 포도 재배농가를 찾아 생육상황을 점검했다.

전국 최대 포도 주산지로 꼽히는 영천의 포도 생육동향을 점검하는 한편, 재배 농가의 애로사항도 청취하기 위해서다.

여름철 대표 과일인 포도의 올해 생육 상황은 양호한 것으로 평가된다. 봄철 기상 여건이 좋고 개화기 저온 피해도 적어서다. 그럼에도 여름철 풍수해와 폭염 발생시 생산량 변동이 클 수도 있는 만큼, 철저한 작황 관리가 요구된다.

강 회장은 이날 현장 점검에서 "안정적인 포도 생산을 위해선 여름철 기상여건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게 중요하다"며 "생육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다양한 영농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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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재준 기자 ec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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