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 ‘탄소중립·ESG 대응전략 순회설명회’ 열어

송원섭 기자 2024. 6. 2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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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상공회의소가 21일 상의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대전·충남 지역 중소기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및 ESG 대응전략 순회 설명회'를 가졌다.

대전상의에 따르면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에너지공단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설명회는 최근 유럽연합(EU) 등에서 글로벌 탄소중립과 ESG 규범이 본격화됨에 따라 지역 중소·중견기업들이 제도를 이해하고 대응전략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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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탄소감축규제·실무추진 전략 제시
‘탄소중립 및 ESG 대응전략 순회 설명회’ 모습. (대전상의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송원섭 기자 = 대전상공회의소가 21일 상의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대전·충남 지역 중소기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및 ESG 대응전략 순회 설명회’를 가졌다.

대전상의에 따르면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에너지공단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설명회는 최근 유럽연합(EU) 등에서 글로벌 탄소중립과 ESG 규범이 본격화됨에 따라 지역 중소·중견기업들이 제도를 이해하고 대응전략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최용국 SK C&C 책임과 윤영창 삼일PWC 전무는 △ESG 관련 이슈 및 동향 △국내외 탄소감축 규제 대응 방안을 소개하고, 대한상의와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국내외 ESG 주요동향 △국내 재생에너지 구매제도를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대전상의 관계자는 “중소·중견 기업들은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EU 공급망 실사법 등의 규제 대응에 어려움이 많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기업들이 탄소중립 및 ESG 관련 이해를 높이고 관련 지원사업을 활용해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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