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체고 김동우, 역도선수권 남고 96㎏급 ‘금2’

황선학 기자 2024. 6. 21. 17: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체고 김동우가 제96회 전국역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고등부 96㎏급 2관왕을 차지했다.

김동우는 21일 충남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4일째 남고부 96㎏급 인상 3차시기서 136㎏을 들었으나, 2차 시기서 137㎏을 든 박현우(경남체고)에 뒤져 준우승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용상 180㎏·합계 316㎏으로 우승…인상서는 1㎏ 차로 아쉬운 2위
여고부 81㎏급 전유빈, 인상 93㎏·용상 119㎏·합계 212㎏으로 V3
남고부 96㎏급 용상서 김동우가 180㎏을 들어올리고 있다.경기체고 제공

 

경기체고 김동우가 제96회 전국역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고등부 96㎏급 2관왕을 차지했다.

김동우는 21일 충남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4일째 남고부 96㎏급 인상 3차시기서 136㎏을 들었으나, 2차 시기서 137㎏을 든 박현우(경남체고)에 뒤져 준우승했다.

하지만 김동우는 용상 2차 시기에서 180㎏을 성공해 박현우(175㎏)와 김마틴(부산체고·147㎏)을 가볍게 제치고 우승, 합계서도 316㎏으로 박현우(312㎏)를 4㎏ 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추가해 2관왕이 됐다.

또 여고부 81㎏급서는 전유빈(경기체고)이 인상 2차 시기서 93㎏을 들어 박가은(충남체고·78㎏)을 가볍게 제치고 우승한 뒤, 용상서도 1차 시기서 119㎏으로 1위를 차지해 합계 212㎏으로 3관왕에 올랐다.

이 밖에 여고부 +87㎏급 허민지(경기체고)는 인상서 106㎏으로 우승했으나, 용상과 합계서는 각각 126㎏, 232㎏으로 모두 준우승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