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 눈 감아…심진화 “변우석과 11살 차이, 결혼할 수 있었다”
김나연 기자 2024. 6. 21. 17:11
코미디언 심진화가 배우 변우석을 실제로 본 후기를 전했다.
21일 정형돈 아내 한유라의 유튜브 채널 ‘한작가’에는 “한국에서 첫 캠핑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사에는 한유라와 정형돈 부부가 두 딸과 캠핑가는 모습이 담겼다. 한유라는 캠핑 가는 길에 심진화에게 전화를 받았고, 심진화는 변우석에 빠져버린 근황을 전했다.
심진화는 시사회에서 우연히 변우석을 만났다면서 “다른 사람들은 다 사진 찍는데 나는 움직이지도 못하고 말 한마디도 못했다. 그런 적 처음”이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심진화는 “어리지 않다. 나랑 11살 차이 난다. 결혼할 수도 있는 나이였다. 그래서 더 설레는 거다”고 하자 한유라는 “옆에 남편이 있는데 무슨 설레냐”며 팩폭을 날렸다. 이에 심진화는 “현실가능성이 있어서 설렌다고”라며 웃었다.
한유라가 “원효오빠가 자꾸 부러나에 집중하는 이유가 있었네”라고 하자 심진화는 “아니다. 그래도 눈치보면서 하고 있다. 눈치 많이 보고 있다. 생일주간이라서 좀 봐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한유라는 “SNS 선재로 도배하다가 한 번씩 오빠 눈치봐서 오빠 피드 한 번씩 올리는 거 알고 있다. ‘우리 남편, 사랑스러운 남편’이러면서 자기최면 하듯이”라고 말했고, 심진화는 민망하다는 듯 웃었다.
김나연 온라인기자 letter9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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