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치유"…대전성모병원, 1년차 간호사들 '손축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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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21일 오후 병원 9층 대강당 상지홀에서 입사 1년이 된 간호사를 대상으로 '손 축복식'을 열었다.
손 축복식은 지난 1년 동안 성숙한 의료인으로 성장한 간호사들을 격려하고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의 손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따뜻한 치유의 손'임을 잊지 않기 위해 이뤄졌다.
축복식에는 천주고 대전교구장 김종수 아우구스티노 주교와 강전용 병원장을 비롯해 민승희 간호부장, 병동, 외래 간호부 팀장 등 선배 간호사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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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21일 오후 병원 9층 대강당 상지홀에서 입사 1년이 된 간호사를 대상으로 '손 축복식'을 열었다.
손 축복식은 지난 1년 동안 성숙한 의료인으로 성장한 간호사들을 격려하고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의 손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따뜻한 치유의 손'임을 잊지 않기 위해 이뤄졌다.
축복식에는 천주고 대전교구장 김종수 아우구스티노 주교와 강전용 병원장을 비롯해 민승희 간호부장, 병동, 외래 간호부 팀장 등 선배 간호사들이 참석했다.
축복예식은 병원 원목실 김제동 실장 신부와 최바오로 차장 신부가 맡았다. 두 신부는 새내기 간호사 48명의 손을 축복하고 이들의 고귀한 손을 통해 질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희망을 품게 되길 기도했다.
민승희 간호부장은 "간호사로서 고귀한 소명에 함께하게 된 후배들에게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며 "어려운 의료환경이지만 환자뿐만 아니라 간호사 본인의 건강과 마음을 돌보면서 의미와 재미가 있는 병원 생활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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