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 '캠코브러리 41호점' 열었다

캠코 2015년부터 독서지도 결합한 도서관 건립 '교육 기부'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강원 춘천시 벧엘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캠코브러리 41호점 개소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어린이·청소년 학습환경 개선과 독서활동 지원을 위해 지역아동센터내 노후 공간을 리모델링해 작은 도서관을 마련해주는 캠코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캠코 권남주 사장과 육동한 춘천시장, 김선배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회장, 최마리 벧엘지역아동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캠코는 도배·장판 교체 등 리모델링 공사와 함께 책상·책장 등 신규 비품을 제공하는 한편, 전문도서를 비롯한 청소년 권장도서 약 900권도 기증했다. 권 사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행복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캠코는 이날 오후 손흥민 축구선수의 아버지인 손웅정 감독을 만나 SON 축구 아카데미에 기부금 500만원도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지역내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의 축구 교육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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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재준 기자 ec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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