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빅데이터 통합플랫폼' 활용 도내 기업 지원한다

경상북도가 '경북도 빅데이터 통합플랫폼(GB모아)'을 활용해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경북도에 따르면 'GB모아'는 도정 전반에 관한 데이터를 연계, 통합해 데이터 분석과 시각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 수립과 의사결정을 지원하고자 지난 2021년 12월 구축된 데이터 플랫폼입니다.

경북도는 지금까지 시 군 대상 데이터 분석 지원 사업, 시 군 주요 통계 상황판, 데이터 셀프 분석 및 시각화 지원 등 플랫폼 서비스를 개발하고 1,546건의 공공데이터와 인구, 소비 동향, 기업 등 민간 데이터를 확충했습니다.

경북도는 8월부터 기존의 데이터 셀프 분석 서비스와 GPU 즉, 그래픽 처리 장치를 연계해 대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머신러닝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기업은 이미지, 텍스트, 사운드 등의 데이터를 인식하고 분석하는 머신러닝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의 수요를 예측하고 소비자의 행동과 선호도를 분석함으로써 고객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등 업무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됩니다.

경북도는 그동안 시 군을 대상으로 추진한 '데이터 분석 지원 서비스'의 제공 범위를 소상공인과 기업까지 확대하고, 인구와 소비 데이터 등 유료 민간 데이터를 활용해 상권 및 입지, 매출 등 시장 동향을 분석해 기업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도움을 준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