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네이버와 손잡고 금융·엔터테인먼트 협업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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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네이버와 손잡고 자사 앱 '우리WON뱅킹'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WON뱅킹과 치지직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흥미를 꾸준히 제공한다는 게 우리은행의 설명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금융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새로운 경험을 창출할 기회가 마련되었다"며 "우리은행은 네이버와 함께 양사의 주력 플랫폼을 활용해 많은 이용자가 새로운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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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정윤성 기자)
우리은행이 네이버와 손잡고 자사 앱 '우리WON뱅킹' 활성화에 나선다. 네이버가 지난달부터 선보인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을 활용해 금융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20일 네이버와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 가능한 플랫폼 제휴 서비스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우리WON뱅킹과 치지직의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우리은행은 경제 활동을 모티브로 한 금융교육 게임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게임을 접목한 금융상품 및 서비스 출시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양사가 운영하는 플랫폼 이용자 활성화를 위한 공동 이벤트 진행과 푸시앱 알림 등도 추진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WON뱅킹과 치지직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흥미를 꾸준히 제공한다는 게 우리은행의 설명이다.
우리은행은 1990년대 중후반부터 2010년대 초반 출생자를 묶어 부르는 '젠지(Gen-Z) 세대' 주거래 고객 유치에 집중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에 앞서 지난 4일부터 열흘 동안 우리WON뱅킹에서 '치스티벌' 게임 대회 승부예측 이벤트를 진행해 1020 세대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6년간 e스포츠 프로 리그인 LCK를 후원하는 등 '젠지 세대' 고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금융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새로운 경험을 창출할 기회가 마련되었다"며 "우리은행은 네이버와 함께 양사의 주력 플랫폼을 활용해 많은 이용자가 새로운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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