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발사체 1호 상장’ 이노스페이스 일반 청약 흥행… 증거금 8.3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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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발사체 1호 상장'을 눈앞에 둔 이노스페이스가 일반 청약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노스페이스가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양일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약 8조2800억원 증거금이 모였다.
이노스페이스는 앞선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에서도 흥행했다.
한편 이노스페이스는 오는 25일 납입을 거쳐 내달 초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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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발사체 1호 상장’을 눈앞에 둔 이노스페이스가 일반 청약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다. 8조3000억원 가까운 증거금이 몰렸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노스페이스가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양일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약 8조2800억원 증거금이 모였다.
미래에셋증권 창구로 약 7조9600억원, 신한투자증권 창구로 약 3200억원이 몰렸다. 경쟁률은 1150.72 대 1로, 미래에셋증권 기준 예상 균등 배정 주식 수는 0.4주로 집계됐다.
이노스페이스는 한국항공대에서 항공우주공학 석·박사를 받은 김수종 대표가 2017년 설립했다. 현재 위성 발사체 제작은 물론 국내 유일의 하이브리드 로켓 시험 발사 성공 업체로 손꼽힌다.
이노스페이스는 앞선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에서도 흥행했다. 내년 3월 국내 첫 상업 발사를 예정하면서다. 국내·외 기관 총 2159개사가 참여해 경쟁률 598.87대1을 기록했다.
김수종 이노스페이스 대표는 “이번 상장을 계기로 사업 효율성 강화는 물론 기술 경쟁력 확보, 신규 수주 확대, 전략적 사업 확장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노스페이스는 오는 25일 납입을 거쳐 내달 초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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