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 폭발물 설치했다"…울산경찰, 울산공항 수색

구미현 기자 2024. 6. 2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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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테러를 예고하는 전화가 한국공항공사에 걸려와 울산경찰이 공항 수색에 나섰지만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울산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쯤 한국공항공사 콜센터에 신원을 알 수 없는 이가 "공항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전화를 걸었다.

협박 전화에서 공항이 특정되지 않아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테러 위협 정보를 전달하고 공항 수색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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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사항 발견되지 않아 수색 종료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21일 오후 1시 40분께 한국공항공사 콜센터에 신원을 알 수 없는 이가 "공항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전화를 걸어와 울산경찰이 울산공항 수색을 하고 있다. (울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공항 테러를 예고하는 전화가 한국공항공사에 걸려와 울산경찰이 공항 수색에 나섰지만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울산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쯤 한국공항공사 콜센터에 신원을 알 수 없는 이가 "공항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전화를 걸었다.

협박 전화에서 공항이 특정되지 않아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테러 위협 정보를 전달하고 공항 수색에 돌입했다.

경찰은 전화의 발신지가 김해에 위치한 공중전화로 확인해 이 인물을 추적하고 있다.

울산경찰은 특공대와 북부경찰서 초동대응팀을 동원해 이날 오후 3시께 공항 수색에 나섰지만 오후 3시 52분께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아 수색이 종료됐다.

이번 협박 전화로 인한 대피나 비행기 운행 차질도 발생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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