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 패션 논란? 시초는 공효진 “구두 지적하니 너도나도” (집대성)

서형우 기자 2024. 6. 21. 16:5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집대성 방송 장면. SNS 캡처



배우 고경표가 ‘패션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21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고경표가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패션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대성이 고경표에게 ‘패션계의 이단아’ 아니냐고 지적을 하자 고경표는 “그동안 아무도 시도하지 않는 조합”이라고 말하며 패션계에 주목을 받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괴랄한데 묘하게 어울린다”며 자기애 충만한 모습을 보였다.

사실 발단의 시작은 다름아닌 배우 공효진이었다. 고경표는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수세미’룩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이에 공효진은 “젤 큰문제는 검정 구두야...”라고 댓글을 달았고 이후 누리꾼들은 구두 지적을 하기 시작했다.

집대성 방송 장면. 고경표



고경표는 “평소에는 모르고 관심이 없다가 ‘그냥 공효진이 이랬네?’ 그러면 너도나도 구두지적을 해서 이참에 공효진이 되보자 하는 마음이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성은 “나름 경표라서 어울리는 게 있다”며 맞장구 쳐줬다.

대성이 고경표에게 본인의 패션 철학이 뭐라고 생각하냐고 묻자 고경표는 “즐겨봐 경표대로!”라고 답했다. 그는 “결국에는 본인이 하고 싶은 대로 하겠다는 거다”면서 “저는 제가 입었던 그 패션에 대해서 관심 가져줘서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 제 패션들 눈여겨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경표는 마리카락을 히메컷으로 자르거나 치마 패션을 선보이는 등 독특한 패션으로 누리꾼들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서형우 온라인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