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넷, '위키원'으로 사이트 이름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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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넷이 사이트 이름을 '위키원'으로 변경했다고 21일 밝혔다.
위키원은 '위키'(wiki)와 '원'(1)이 결합된 이름으로, 다수의 사용자가 집단지성을 모아 위키 방식으로 함께 편집하는 정보 제공 사이트다.
이에 따라 설문조사를 실시, 가장 많은 응답을 받은 '위키원'으로 사이트 이름을 변경했다.
위키원의 위키 사이트는 누구나 쉽게 편집, 수정, 추가, 삭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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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넷이 사이트 이름을 '위키원'으로 변경했다고 21일 밝혔다.
위키원은 '위키'(wiki)와 '원'(1)이 결합된 이름으로, 다수의 사용자가 집단지성을 모아 위키 방식으로 함께 편집하는 정보 제공 사이트다.
업체 측은 "그동안 '해시넷'(hashnet)이라는 이름이 너무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면서 "특히 2024년 5월 한 달간 순수 방문자가 900만 명을 넘겼는데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이름으로 변경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설문조사를 실시, 가장 많은 응답을 받은 '위키원'으로 사이트 이름을 변경했다.
위키원의 위키 사이트는 누구나 쉽게 편집, 수정, 추가, 삭제할 수 있다. 주요 문서는 세계의 지역과 지도, 전기자동차, 산업, 블록체인 등이다. 현재 3만6000여개의 문서가 있다. 특히 전 세계 지도 이미지 수천 장은 다른 곳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유익한 콘텐츠라고 위키원 측은 말했다.
위키원 관계자는 "최근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으로 누구나 손쉽게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지만 할루시네이션 문제 등 부정확한 정보가 제공되는 부작용도 뒤따르고 있다"면서 "위키원은 AI가 아니라 여러 사용자가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AI의 도움을 받고 활용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위키원은 나무위키와 위키백과에 이어 국내 3위의 위키 사이트로 성장했다. 월간 순수 방문자 수 900만 명을 돌파한 위키원은 조만간 10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위키원 운영 책임자인 서창녕 이사는 "위키원은 AI 시대에 꼭 필요로 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새롬 기자 tofha081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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