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110억원 규모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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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110억 원 규모의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은 전국의 인구소멸위기 지역을 대상으로 민간기업의 전문적인 능력과 지자체의 협력을 통해 생활인구 증가와 함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인구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을 살리는 사업이다.
강진군은 외식업 전문기업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와 손잡고 '남도 맛 1번지 강진음식타운 조성'으로 공모사업을 신청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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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110억 원 규모의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은 전국의 인구소멸위기 지역을 대상으로 민간기업의 전문적인 능력과 지자체의 협력을 통해 생활인구 증가와 함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인구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을 살리는 사업이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국도비 60억원이 지원된다.
강진군은 외식업 전문기업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와 손잡고 '남도 맛 1번지 강진음식타운 조성'으로 공모사업을 신청해 선정됐다.
더본코리아와의 협력으로 강진읍시장과 오감통에 강진군 농수산물을 활용한 외식업 특성화 시설과 야외 취식 공간을 조성해 방문객에게 야외공연과 강진군 대표 음식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색다른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교육, 외식업체 컨설팅 등을 전담할 남도음식사관학교(외식산업개발원) 신축, 강진군 특화 메뉴 및 각종 축제와 다양한 행사 개발로 관광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까지 만족시키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대내외적인 홍보마케팅 효과도 누린다는 전략이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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