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해상운임 상승세 지속…SCFI 3000대 유지

윤예원 기자 2024. 6. 2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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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해상운임이 11주째 오르며 4주 연속 3000선을 유지했다.

21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주보다 96.38포인트(p) 오른 3475.60으로 집계됐다.

지난주 대비 미주 동안 운임은 1FEU(12m 컨테이너 1개)당 284달러 오른 8277달러, 미주 서안 운임은 267달러 상승한 7173달러다.

호주·뉴질랜드 노선 운임은 24달러 오른 1406달러, 남미 노선 운임은 295달러 오른 8558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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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해상운임이 11주째 오르며 4주 연속 3000선을 유지했다. 21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주보다 96.38포인트(p) 오른 3475.60으로 집계됐다.

1만1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블레싱호/ HMM제공.

SCFI는 3월 29일(1730.98) 이후 11주 연속 상승세다. 지난달 31일에 2022년 8월 26일(3154.26) 이후 약 1년 9개월 만에 3000선에 진입한 이후 4주째 3000선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주 대비 미주 동안 운임은 1FEU(12m 컨테이너 1개)당 284달러 오른 8277달러, 미주 서안 운임은 267달러 상승한 7173달러다.

지중해 노선 운임은 1TEU(6m 컨테이너 1개)당 7달러 오른 4855달러, 유럽 노선 운임은 157달러 상승한 4336달러를 기록했다. 중동 노선 운임은 57달러 내린 2893달러로 집계됐다.

호주·뉴질랜드 노선 운임은 24달러 오른 1406달러, 남미 노선 운임은 295달러 오른 8558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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