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선영 “8살 子, 사인 요청받는 날 보고 행복해 해‥고생했다고 응원까지”[EN:인터뷰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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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영이 배우 엄마를 자랑스러워하는 아들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했던 곽선영은 아들에 대해 "같이 드라마를 본 적은 없지만 엄마가 TV 나오는 사람이라는 건 안다. 가끔 밖에서 '알겠어요 곽선영 씨'라고 한다"라고 아들의 귀여운 행동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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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곽선영이 배우 엄마를 자랑스러워하는 아들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곽선영은 6월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ENA 월화드라마 ‘크래시(극본 오수진, 연출 박준우)’ 종영 인터뷰에서 아들을 언급했다.
곽선영은 2015년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2016년 아들을 출산했다. 출산 후 뮤지컬 ‘사의 찬미’로 복귀 당시 곽선영은 작품을 안 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로 아이와 가족이 주는 행복이 컸다고 전했다.
복귀 이후 연기 갈증이 더욱 커졌냐는 질문이 나오자 곽선영은 “아이가 없었던 존재였지 않나. 그때는 너무 행복해서 그렇게 쉬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 이후에 다른 인터뷰에서 ‘일을 하니까 좋더라’고 얘기했다(웃음)”라며 “집과 일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게 쉽지는 않지만 다양한 걸 할 수 있어서 좋다. 두 군데서 완벽할 수는 없지만 계속 다양한 걸 하고 싶다. 그리고 무대에서 하는 연기에서 얻어지는 에너지와 내가 연기한 걸 방송이라는 결과물로 보면서 받는 에너지는 다르더라. 다른 장점이 있기 때문에 새로운 면에서 연기적인 해소를 하는 과정인 것 같다”라고 답했다.
지난해 12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했던 곽선영은 아들에 대해 “같이 드라마를 본 적은 없지만 엄마가 TV 나오는 사람이라는 건 안다. 가끔 밖에서 ‘알겠어요 곽선영 씨’라고 한다”라고 아들의 귀여운 행동을 공개했다.
당시 발언이 언급되자 곽선영은 아들과 놀이동산에 갔다가 겪은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곽선영은 “놀이동산에 한번 갔는데 가족들과 햄버거를 먹고 있었다. 청소년들이 단체로 놀러 왔는지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더라. 사진을 같이 찍고 이야기도 나누느라, 우리 식구가 밥을 제대로 못 먹었다. 가족과 시간을 보내야 하는데 다른 분과 시간을 보내서 미안하다고 얘기했는데, 아이가 옆에서 몇 명이 왔는지 세고 있었더라(웃음). 누가 사진을 찍고 싶어 했는지를 보면서 너무 뿌듯했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학교에서 ‘어떤 선생님이 사인해달래요’라고 이름을 적어오기도 하고, 같이 다닐 때 누군가 ‘드라마 잘 보고 있어요’라고 인사를 건네면 ‘저분이 크래시를 보셨나 봐’라고 뿌듯해하고 행복해한다”라며 “아이가 ‘엄마 고생했어요’라는 얘기를 해주는데 감동적이었다. 많이 큰 것 같다. 근데 이제 ‘알게써요 곽선영 씨’는 안 하더라(웃음)”고 덧붙였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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