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단체, 다음달 궐기대회 "의사 집단휴진 철회 촉구"

임광빈 2024. 6. 2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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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공백 사태가 넉 달을 넘어선 가운데 분노한 환자들이 다음 달 총궐기대회를 열 계획입니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는 다음 달 4일 오전 서울 보신각 앞에서 다른 환자단체들과 함께 '의사 집단휴진 철회 및 재발방지법 제정 촉구 환자 총궐기대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주최 측은 종로경찰서에 집회 참여 예상 인원을 1천명으로 신고했습니다.

지난 2월 말 전공의들의 집단 이탈로 시작된 의료공백 사태에서 환자단체들이 대규모 집회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의료공백 #한국환자단체연합회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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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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