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해외게임통신 473호, "코인 채굴하듯 스팀으로 돈 버는 게임 바나나 화제"
최다 동시 접속 플레이 수 90만을 돌파한 바 있는 '바나나'는 단순히 화면에 등장하는 바나나를 클릭하면 각종 색상의 바나나를 스팀 아이템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재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지만, 얻은 바나나는 스팀 장터를 통해 거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 세계 게이머가 몰렸습니다. 특히, 가장 비싼 바나나는 200만 원이 넘는 등 마치 NFT나 코인 같이 본래의 가치보다는 거래 가능한 점에 주목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개발진 중 한 명이 비트코인 사기에 연루되는 정황이 포착되는 등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개발 의도가 논란을 불러오기도 했습니다.
개발진은 공식 성명을 통해 "문제가 된 직원은 나가게 됐으며 '바나나'는 단순한 스캠(사기)가 아니라 클리커 게임 이상으로 만들고 싶은 포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을 제외한 미국과 그 외 국가에서는 앞선 2026년 4월 3일 개봉이 예정됐습니다.
감독은 전편과 마찬가지로 아론 호바스와 마이클 제레닉이 맡았으며 '슈퍼 마리오'의 아버지인 닌텐도의 미야모토 시게루가 PD로 참여합니다.
지난 2023년 개봉한 전작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전 세계 13억 6194만 달러(약 1조 8940억 원)을 벌어들이며 게임 원작 영화 중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했습니다.
제작사인 요트클럽게임즈는 "쇼벨 나이트의 전통을 기리는 한편 혁신적인 게임플레이 메커니즘을 담을 예정"이라며 "단순한 속편이 아닌 새로운 차원으로 게임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지난 2014년 3DS와 PC 등으로 출시됐던 '쇼벨 나이트'는 레트로 게임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액션의 재미를 담으며 유저와 비평가에게 호평받은 바 있습니다.
게임 전문 유튜버 MrMattyPlays와 대담을 진행한 토드 하워드는 "섀터드 스페이스 이후의 또 다른(확장팩) 것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연간 스토리 확장팩 출시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스타필드'에 매년 새로운 이야기와 콘텐츠를 만나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편, 확장팩 '섀터드 스페이스'는 바룬 가문의 행성에 찾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SF 스릴러와 같은 재미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번 컨트롤러는 실제 트럭의 핸들과 페달 등에 가깝게 디자인된 것이 특징인데요. 40cm와 1800도 회전각을 지원하는 스티어링을 통해 마치 실제 트럭을 운전하는 듯한 핸들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컨트롤러에는 '유로 트럭 2'와 '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의 스팀 코드도 동봉됩니다.
게임의 제작은 '드래곤볼Z 폭렬격전'과 '트라이브 나인'을 제작하는 아카츠키게임즈가 맡았습니다.
원작 '괴수 8호'는 일본에서만 1300만 부 이상 판매된 인기 만화로 괴수에 맞서 싸우는 방위대 히비노 카프카가 괴수의 힘을 얻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최근에는 만화책의 인기에 힘입어 애니메이션까지 공개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20주년 에디션은 4K 해상도에 60프레임을 지원하며 스피드런 모드, 신규 업적, 제작 원화 등을 엿볼 수 있습니다.
지난 2003년 출시됐던 '비욘드 굿 앤 이블'은 뛰어난 스토리와 탄탄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여성 기자 제이드의 이야기를 그리며 당시 좋은 평가를 얻어 유비소프트의 걸작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최종봉 konako1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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