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1사단 해안부대, 실전적 야간 즉각조치 사격훈련

포항CBS 김대기 기자 2024. 6. 2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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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1사단 해안경계부대는 20일 경북 포항시 북구 칠포리 대공사격장에서 야간 즉각조치 사격훈련을 실시했다.

해병대 항공단도 실전적 훈련을 위해 작전대기 중, 해안경계부대의 조명 요청에 따라 규정된 지원절차를 거쳐 원하는 시기와 장소에 대해 즉각 조명탄 사격을 하는 등 공지 합동으로 입체적인 훈련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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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1사단 제공


해병대 1사단 해안경계부대는 20일 경북 포항시 북구 칠포리 대공사격장에서 야간 즉각조치 사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마린온(MUH-1)의 조명탄 지원 속에서 60미리와 81미리 박격포, K-2·3와 K-15 등 개인, 공용화기로 사격훈련을 펼쳤다.

부대는 실전적 훈련을 위해 적 침투상황을 가정해 해안경계부대에서 적 침투상황을 관측하고 상급부대에 보고하는 단계에서부터 헬기 조명을 요청하고, 즉각조치사격, 해안 기동타격대 증원 및 격멸 등 순으로 진행됐다.

해병대 항공단도 실전적 훈련을 위해 작전대기 중, 해안경계부대의 조명 요청에 따라 규정된 지원절차를 거쳐 원하는 시기와 장소에 대해 즉각 조명탄 사격을 하는 등 공지 합동으로 입체적인 훈련이 진행됐다.

흥해중대장 송영찬 대위는 "이번 훈련을 통해 야간에도 즉각적인 공중조명 지원 하에 은밀히 침투하는 적을 최단시간에 격멸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배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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