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 활동 재개···연대 재입학→MBC 복귀[종합]
역사강사 설민석이 4년 만에 MBC로 복귀한다.
21일 MBC 새 예능프로그램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하 강연자들) 측은 7월 12일 첫 방송 소식을 알리며 포스터 여러 장을 공개했다.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하 강연자들)은 대한민국 각 분야 대표 아이콘 7인(오은영, 김성근, 한문철, 금강스님, 설민석, 박명수, 김영미)이 모여 펼치는 고퀄리티 강연쇼다.
설민석은 ‘강연자들’을 통해 4년 만에 MBC에 복귀한다. 앞서 설민석은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에 제출한 역사 교육학 석사 논문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서술에 나타난 이념 논쟁연구’가 표절된 논문이라는 의혹에 휩싸였다. 논란이 커지자 설민석은 개인 채널에 사과 영상을 올리고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당시 설민석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논문을 작성하면서 연구를 게을리하고, 다른 논문들을 참고하는 과정에서 인용과 각주 표기를 소홀히 했음을 인정한다. 내게 보내 준 과분한 기대와 신뢰에 미치지 못해 참담한 심정이다. 책임을 통감해 앞으로 출연 중인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겠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tvN ‘벌거벗은 세계사’는 4주 간 결방을, MBC ‘선을 넘는 녀석들’은 종영을 맞았다. 2년 후 설민석은 2022년 MBN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을 통해 방송에 복귀했다.
설민석은 지난해 석사 학위가 취소된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역사교육전공에 재입학, 석사 과정을 다시 밟고 있다고 알려졌다.
한편 ‘강연자들’은 오는 7월 12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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