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워’, 10주년 맞은 올해도 업데이트 효과 ‘과시’

임영택 게임진 기자(ytlim@mkinternet.com) 2024. 6. 21. 16: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가 10주년인 올해도 업데이트마다 글로벌 마켓을 역주행하며 끊임없는 성장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가장 최근 진행된 글로벌 서비스 10주년 이벤트 시리즈와 콘텐츠 업데이트도 6성 전설 등급 룬 대량 획득과 원하는 4·5성 전 속성 몬스터 특별 소환 기회를 제공하며 호응을 얻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가 10주년인 올해도 업데이트마다 글로벌 마켓을 역주행하며 끊임없는 성장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4년 서비스를 시작한 ‘서머너즈워’는 10년 넘게 전 세계에서 건재한 흥행 파워를 보여주며 자체 기록을 경신해 가고 있다. 몬스터를 수집해 전략 전투를 펼치는 RPG 본연의 재미를 바탕으로 꾸준하고 전략적인 업데이트로 콘텐츠에 생명력을 북돋으며 지속 성장 중이라는 설명이다.

가장 최근 진행된 글로벌 서비스 10주년 이벤트 시리즈와 콘텐츠 업데이트도 6성 전설 등급 룬 대량 획득과 원하는 4·5성 전 속성 몬스터 특별 소환 기회를 제공하며 호응을 얻었다.

컴투스에 따르면 업데이트가 시작된 지난 12일 ‘서머너즈워’는 싱가포르와 독일 4위, 프랑스 5위 등 6개 지역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톱5를 기록했다. 홍콩과 오스트리아, 벨기에 등에서도 수십 계단을 단숨에 뛰어올랐다. 한국에서도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12위에 오르고 구글 게임 매출 순위 상위권에 올랐다는 설명이다.

‘서머너즈워’는 2014년 4월 17일 국내 출시 이후 매년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꾸준히 신규 콘텐츠를 제공하고 편의성을 개선했다. 지난 10년 동안 평균 2주 간격의 업데이트를 이어가고 있다.

업데이트의 초점은 고유한 게임성과 플레이의 재미를 강화하는 것에 맞춰졌다. 특히 콘텐츠별로 다양하고 새로운 전략이 나올 수 있는 업데이트를 지향하며 전략성을 강조했다.

게임의 핵심인 몬스터도 최초 성급에 구애 받지 않고 모든 몬스터가 각자의 가치로 두루 사용될 수 있도록 밸런스 조정을 2달 간격으로 진행하거나 2차 각성 시스템 등을 도입하기도 했다. 동일 몬스터로도 덱 조합이나 착용 룬에 따라 다채로운 플레이를 구사할 수 있도록 초기 룬 시스템에 룬 연마 및 보석, 룬 연성, 아티팩트 시스템을 차례대로 추가했다. 2016년 픽밴 기능을 도입한 글로벌 실시간 PvP 콘텐츠 ‘월드 아레나’로 전투의 전략성과 박진감도 강화했다.

현재 ‘서머너즈워’의 몬스터는 론칭 당시 400여종에서 현재 1600여종에 이를 정도로 다양해 졌으며 월드 아레나는 2017년도부터 정식 대회로 출범해 전세계 이용자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업데이트 효과는 실제 수치로도 이어졌다. ‘N주년’ 시리즈는 매년 이벤트와 보상의 규모가 확대되며 파급력을 높여왔다. 신규 가이드 퀘스트 ‘소환사의 길’이 추가됐던 6주년 업데이트의 경우 역대 글로벌 일일 이용자 수(DAU)와 신규 이용자 수 최고치를 기록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진행된 10주년 기념 업데이트도 ‘N주년’ 시리즈 중에서도 높은 성과를 거뒀다. 지난 4월 출시 10주년 기념 업데이트는 최근 5년간의 N주년 시리즈 역대 최고 당일 매출을 달성했고 이달 진행한 글로벌 서비스 10주년 기념 업데이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0% 증가했다. 10주년 흥행이 4월부터 6월까지 지속되면서 해당기간 동안 전년동기 대비 이용자 트래픽은 180% 증가했다.

컴투스는 다양한 외부 지식재산권(IP)과의 협업도 진행하며 콘텐츠에 신선함을 불어넣기도 했다.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인지도 높은 글로벌 대작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해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스트리트파이터V: 챔피언 에디션’, ‘어쌔신 크리드’, ‘더 위쳐3’ 등이 대표 사례다.

컴투스는 올해도 대형 컬래버레이션과 함께 10주년을 맞아 10가지 이벤트를 연말까지 진행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Copyright © 매경게임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