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해 환자 소아청소년 사이 급증‥마이코플라스마 폐렴도 '유행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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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호흡기 감염병인 '백일해' 환자가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백일해 환자가 최근 4주간 3배 이상으로 늘었으며, 해당 기간 환자 1천 784명 가운데 92.8%가 7~19세라고 밝혔습니다.
백일해는 발작적 기침이 두드러지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증상이 오랜 기간 지속돼 '백일해'라는 이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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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호흡기 감염병인 '백일해' 환자가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백일해 환자가 최근 4주간 3배 이상으로 늘었으며, 해당 기간 환자 1천 784명 가운데 92.8%가 7~19세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고위험군인 1세 미만 영아와 임신부, 영유아를 돌보는 가족과 돌봄 종사자도 백일해 접종을 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백일해는 발작적 기침이 두드러지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증상이 오랜 기간 지속돼 '백일해'라는 이름을 가졌습니다.
같은 기간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환자도 비슷한 연령대를 중심으로 입원 환자가 늘면서, 질병청은 오는 24일 0시를 기해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18세 미만 소아·청소년의 항원 검사에는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됩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현 상황을 교육당국과 공유하고, 적기 접종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11∼12세의 6차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며 "소아·청소년이 일상생활에서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유서영 기자(rs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10160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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