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에 심재철 전 의원 선출…임기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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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임기 1년)에 심재철 전 국회의원(안양동안을 당협위원장)이 선출됐다.
심재철 도당위원장은 "신임 도당위원장으로서 앞에 나서기보다는 여러분들 뒤에서 밀어주는 역할을 하겠다"며 "당원협의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신인의 각오로 경기도당 발전을 위해 여러분들과 함께 손잡고 힘차게 나아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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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임기 1년)에 심재철 전 국회의원(안양동안을 당협위원장)이 선출됐다.
경기도당은 21일 오후 경기도당 강당에서 운영위원회를 열어 단독으로 후보등록을 마친 심 전 의원을 무투표 합의추대 방식으로 선출했다.
이날 운영위에는 현 도당위원장인 송석준 국회의원(이천)을 비롯해 김은혜 국회의원(성남분당을), 김성제 의왕시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심재철 도당위원장은 “신임 도당위원장으로서 앞에 나서기보다는 여러분들 뒤에서 밀어주는 역할을 하겠다”며 “당원협의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신인의 각오로 경기도당 발전을 위해 여러분들과 함께 손잡고 힘차게 나아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광주광역시 출신인 심재철 도당위원장은 광주제일고를 나와 서울대 사범대에 입학, 1980년 서울대 총학생회장으로서 민주화 운동에 관여했다. 대학 졸업 후 1985년 교사로 임용돼 근무하기도 했으나 같은 해 말 MBC에 입사해 기자로 일했다. 이후 1995년 신한국당(국민의힘 전신)에 입당해 16대 총선에서 당선된 그는 이후 20대 총선까지 내리 5선에 성공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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