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故 이승국 전 한국체대 총장에 추서단증 수여

김희준 기자 2024. 6. 2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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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은 고(故) 이승국 전 한국체대 총장에게 추서 9단증을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국기원에 따르면 이동섭 국기원장은 이날 서울 성모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된 이승국 전 총장의 빈소를 찾아 유가족에게 추서 9단증을 전달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이승국 전 총장님은 한국 체육계 발전에 큰 공을 세웠다. 특히 태권도 보급과 발전을 위해 공헌하신 분"이라며 "태권도 가족들 마음에 영원히 간직될 것"이라고 고인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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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동섭 국기원장이 이승국 전 한국체대 총장의 유가족에게 추서 9단증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 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국기원은 고(故) 이승국 전 한국체대 총장에게 추서 9단증을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국기원에 따르면 이동섭 국기원장은 이날 서울 성모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된 이승국 전 총장의 빈소를 찾아 유가족에게 추서 9단증을 전달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이승국 전 총장님은 한국 체육계 발전에 큰 공을 세웠다. 특히 태권도 보급과 발전을 위해 공헌하신 분"이라며 "태권도 가족들 마음에 영원히 간직될 것"이라고 고인을 기렸다.

이승국 전 총장은 1988년 서울 올림픽 태권도 국가대표 감독을 지냈고, 1983년 한국체대 교수로 임용돼 학성처장, 교무처장을 거쳐 2004년 제4대 총장에 올랐다.

또 2005년부터 2013년까지 국기원 이사로 활동하며 국기원과 태권도 발전에 공헌했다.

이승국 전 총장은 지난 20일 78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발인은 22일 오전 9시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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