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톱 시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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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6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2위로 아시아 3위를 차지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톱 시드를 확정했다.
이날 공개된 FIFA 랭킹에서 일본은 17위에 올라 아시아 1위, 이란은 20위로 아시아 2위 자리를 유지했다.
6월 FIFA 랭킹을 기준으로 3개 조 톱 시드는 일본과 이란, 한국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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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아시아 3차예선 조추첨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6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2위로 아시아 3위를 차지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톱 시드를 확정했다. 우려했던 아시아 1위와 2위인 일본, 이란을 모두 피했다.
한국은 20일(한국시간) 발표된 6월 FIFA 랭킹에서 22위에 자리해 23위에서 한 단계 올라섰다.
이는 이달 치러진 A매치 2연전에서 모두 승리해 포인트를 획득해서다. 한국은 이달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싱가포르전에서 7-0 대승을 거뒀고, 안방에서 열린 중국전에선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공개된 FIFA 랭킹에서 일본은 17위에 올라 아시아 1위, 이란은 20위로 아시아 2위 자리를 유지했다. 호주는 23위를 차지해 한국과 근소한 차이로 아시아 4위 자리에 올랐다.
FIFA 랭킹이 중요한 건 3차예선 톱 시드 배정 때문이다. 3차예선은 6개 팀씩 3개 조로 나뉜다. 6월 FIFA 랭킹을 기준으로 3개 조 톱 시드는 일본과 이란, 한국이 받았다. 이외에 호주와 카타르, 쿠웨이트, 북한, 중국, 오만,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이라크, 인도네시아, 요르단,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바레인, 팔레스타인 등 18개국이 3차 에선을 치른다.
한국은 일단 일본과 이란을 피했다. 3차예선에서 3개 조의 각 1, 2위, 총 6개국은 본선에 직행한다. 한국 축구는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북중미 월드컵 3차예선 조추첨은 오는 27일 진행된다. 북중미 월드컵 본선 참가국은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확대되고 아시아에 배정된 티켓도 기존 4.5장에서 8.5장으로 늘어난다.
강은영 기자 kis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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