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난징시, 자매결연 30주년 맞아 대전 0시 축제 초정

이장우 대전시장은 21일 시청에서 자매도시 중국 난징시 훠휘핑 부시장을 접견, 양 도시 국제협력 강화와 대전 0시 축제 초청 등에 대해 환담했다. 대전시

이장우 대전시장은 21일 시청에서 자매도시 중국 난징시 훠휘핑 부시장을 접견, 양 도시 국제협력 강화와 대전 0시 축제 초청 등에 대해 환담했다.

이날 훠휘핑 부시장은 대전 0시 축제에 난징시 대표단과 예술단 참여를 약속하며 "대전의 에너지가 세계로 뻗어나가기를 바란다"며 "올해는 대전시와 난징시가 자매결연을 맺은 지 30주년으로 뜻깊은 해다. 대전 0시 축제 참여를 시작으로 민간 분야에서도 많은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도 "지난 4월 도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난징을 방문했을 때 교류협력강화 협약을 맺고 상호교류 강화를 약속했다"며 "30년 지기 오랜 친구로 두 도시가 서로 협력해 동반 성장하고 실질적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난징시는 중국 장쑤성의 성도로 1994년 대전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서화 교류전, 체육 친선 교류전, 통상사무소 개설 등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