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선 안착한 글로벌 해운운임…11주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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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해운운임이 11주째 오르며 4주 연속 3000선을 유지했다.
21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글로벌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주보다 96.38포인트(p) 오른 3475.60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해운운임은 3월 29일(1730.98) 이후 11주 연속 상승세다.
지난주와 비교해 미주 동안은 1FEU(12m 컨테이너 1개)당 284달러 오른 8277달러, 미주 서안은 267달러 상승한 7173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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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글로벌 해운운임이 11주째 오르며 4주 연속 3000선을 유지했다.
21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글로벌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주보다 96.38포인트(p) 오른 3475.60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해운운임은 3월 29일(1730.98) 이후 11주 연속 상승세다. 지난달 31일에 2022년 8월 26일(3154.26) 이후 약 1년 9개월 만에 3000선에 진입한 이후 4주째 3000선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주와 비교해 미주 동안은 1FEU(12m 컨테이너 1개)당 284달러 오른 8277달러, 미주 서안은 267달러 상승한 7173달러다.
지중해 노선은 1TEU(6m 컨테이너 1개)당 7달러 오른 4855달러, 유럽 노선은 157달러 상승한 4336달러를 기록했다. 중동 노선은 57달러 내린 2893달러로 집계됐다.
호주·뉴질랜드는 24달러 오른 1406달러, 남미는 295달러 오른 8558달러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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