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개발 주역' 카카오브레인 김일두 대표, 카카오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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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인공지능(AI) 모델 '코GPT' 개발을 주도했던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대표가 회사를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김 대표는 카카오의 AI 모델 코GPT 개발을 주도한 인물이다.
카카오를 떠나 김 대표는 버추얼 어시스턴트 등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오픈리서치'를 창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브레인 소속 개발자 일부도 김 대표와 함께 퇴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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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카카오 인공지능(AI) 모델 '코GPT' 개발을 주도했던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대표가 회사를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김 대표는 지난 19일 사임했다. 지난 2012년 카카오에 입사한 김 대표는 카카오브레인 딥러닝 알고리즘 연구팀장을 역임했고, 2021년 카카오브레인 대표에 선임됐다. 김 대표는 카카오의 AI 모델 코GPT 개발을 주도한 인물이다.
카카오를 떠나 김 대표는 버추얼 어시스턴트 등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오픈리서치'를 창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브레인 소속 개발자 일부도 김 대표와 함께 퇴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카카오는 AI 서비스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2일 이사회를 열고 카카오브레인의 초거대 AI 기반 언어 모델과 이미지 생성 모델 등을 영업 양수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AI 개발 관련 주요 인력도 카카오로 옮겼다.
카카오브레인 인력을 수혈한 카카오는 최근 AI 전담조직 '카나나'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카나나는 AI서비스 중심 조직 '카나나 엑스', AI모델 개발 중심 조직 '카나나 알파'로 나뉜다. 두 조직은 원팀처럼 일하며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카카오 #AI #카카오브레인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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