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10주년 승격 도전' 서울 이랜드, 수원 삼성서 '플레이메이커' 카즈키 영입...피터와 맞트레이드

금윤호 기자 2024. 6. 21. 16: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창단 10주년 만의 K리그1 승격 각오를 다지고 있는 서울 이랜드가 수원 삼성 카즈키를 품었다.

서울 이랜드는 21일 "수원 삼성 미드필더 카즈키를 1대1 맞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했다"며 "트레이드 상대 피터는 수원 삼성 유니폼을 입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K리그에 입성한 카즈키는 수원 삼성에서 16경기에 나서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창단 10주년 만의 K리그1 승격 각오를 다지고 있는 서울 이랜드가 수원 삼성 카즈키를 품었다.

서울 이랜드는 21일 "수원 삼성 미드필더 카즈키를 1대1 맞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했다"며 "트레이드 상대 피터는 수원 삼성 유니폼을 입게 됐다"고 밝혔다.

일본 18세 이하(U-18) 대표팀 출신 카즈키는 2013년 J리그 니가타에서 프로 데뷔한 뒤 반포레 고후, 오이타 트리니타, 가와사키 프론탈레 등을 거치며 J리그 통산 210경기 28골 42도움을 기록했다.

지난해 7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K리그에 입성한 카즈키는 수원 삼성에서 16경기에 나서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올해는 11경기에 출전해 2도움을 올렸다.

서울 이랜드는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수준 높은 패스 플레이가 장점인 카즈키의 합류로 중원에서 더욱 창의적인 공격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즈키는 "팀의 목표인 K리그1 승격을 위해 함께 싸우러 왔다. 모든 힘을 다해 플레이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입단 절차를 완료한 카즈키는 이미 20일부터 팀 훈련에 참가했으며, 3주간 휴식기를 마친 서울 이랜드는 오는 22일 안양 원정에서 시즌 첫 3연승과 리그 단독 2위 도약을 노린다.

 

사진=서울 이랜드FC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