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솔한 행동 반성"… NCT 런쥔, 일반인 번호 유출 논란 사과

김유림 기자 2024. 6. 21. 16: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M엔터테인먼트가 NCT 런쥔이 일반인의 전화번호를 공개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21일 NCT 런쥔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일 런쥔이 자신에게 걸려온 모르는 연락처를 '사생'으로 생각하여 팬 소통 플랫폼에 노출하는 일이 있었다"며 "오픈된 플랫폼에 연락처를 공개한 점, 이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앞서 런쥔은 팬 소통 플랫폼에서 "그만 전화하세요. 이분 번호 공개합니다"라며 한 연락처를 공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룹 NCT 런쥔이 일반인의 전화번호를 유출해 논란을 일으키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사과했다.사진은 지난 3월 서울 광진구 워커힐에서 열린 새 앨범 '드림 이스케이프'(DREAM( )SCAP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그룹 NCT드림 멤버 런쥔. /사진=뉴시스
SM엔터테인먼트가 NCT 런쥔이 일반인의 전화번호를 공개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21일 NCT 런쥔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일 런쥔이 자신에게 걸려온 모르는 연락처를 '사생'으로 생각하여 팬 소통 플랫폼에 노출하는 일이 있었다"며 "오픈된 플랫폼에 연락처를 공개한 점, 이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어 "당사는 피해자분이 지역 경찰서를 방문하여 문의다는 연락을 받은 직후, 담당 수사관님을 통해 피해를 입고 계신 상황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하고 게시글 삭제 조치를 취했다"며 "계속해서 더 이상의 피해가 없도록 노력할 것이며 피해자분께 연락을 삼가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러면 "런쥔은 경솔한 행동에 깊이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으며, 당사 역시 아티스트 관리에 부족했던 점 깊이 사과드린다. 다시 한번 피해자분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런쥔은 팬 소통 플랫폼에서 "그만 전화하세요. 이분 번호 공개합니다"라며 한 연락처를 공개했다. 그러나 해당 연락처의 주인이 사생이 아닌 친구의 번호인 줄 알고 전화한 일반인이란 소식이 전해졌다.

SM엔터테인먼트는 피해가 이어지지 않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하며 런쥔의 팬들에게 피해자를 향한 연락을 멈춰 달라고 당부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