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부문화유산돌봄센터, 지진 피해 문화재 보수

전북CBS 최명국 기자 2024. 6. 21. 16: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전북서부문화유산돌봄센터가 최근 지진이 발생한 부안 지역의 문화재에 대한 긴급 보호조치에 나섰다.

센터는 부안 내소사, 개암사 등을 비롯해 관리대상 국가유산을 점검했다.

문화유산돌봄사업은 국가유산청과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원으로 운영된다.

전북서부문화유산돌봄센터는 도내 6개 시·군(군산, 익산, 정읍, 김제, 고창, 부안)의 383개소 국가유산을 관리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서부문화유산돌봄센터 직원들이 최근 지진이 발생한 부안 지역 문화재를 보수하고 있다. 전북대 제공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전북서부문화유산돌봄센터가 최근 지진이 발생한 부안 지역의 문화재에 대한 긴급 보호조치에 나섰다.

센터는 부안 내소사, 개암사 등을 비롯해 관리대상 국가유산을 점검했다. 내소사 대웅전에서 변위가 발견됐다. 개암사에서는 담장 균열이 확인됐다. 구암리 지석묘를 둘러싸고 있는 담장의 기와가 탈락한 건 등 국가유산과 지방유산의 지진 피해를 발견했다. 센터는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내소사 석축 담장과 구암리 지석묘군의 담장 기와를 보수했다.

남해경 센터장은 "지진과 여진에 따른 피해 여부를 지속적으로 파악할 것"이라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문화유산돌봄사업은 국가유산청과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원으로 운영된다. 모니터링과 경미 수리 및 일상관리를 통해 국가유산을 살피고 있다. 전북서부문화유산돌봄센터는 도내 6개 시·군(군산, 익산, 정읍, 김제, 고창, 부안)의 383개소 국가유산을 관리하고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