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가 파리올림픽 출전 승인했는데…러시아 선수 "바빠서 못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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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사이클 선수 알렉산더 블라소프(28)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2024 파리 올림픽 출전 승인에도 참가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IOC는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 사회의 제재를 받는 러시아, 벨라루스 국적 선수 중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개인중립선수(AIN·Individual Neutral Athletes) 25명을 지난 15일 1차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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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러시아 사이클 선수 알렉산더 블라소프(28)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2024 파리 올림픽 출전 승인에도 참가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올림픽 관련 소식을 주로 전하는 인사이드더게임스는 21일(한국시각) "블라소프가 IOC의 승인을 받았지만, 자신의 바쁜 일정을 이유로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IOC는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 사회의 제재를 받는 러시아, 벨라루스 국적 선수 중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개인중립선수(AIN·Individual Neutral Athletes) 25명을 지난 15일 1차로 발표했다.
명단에 포함된 선수는 사이클, 체조, 역도, 레슬링 4개 종목의 러시아 국적 14명, 벨라루스 국적 11명이었다.
블라소프는 사이클 도로 종목에 출전이 가능한 상태였지만, 개인 사정을 이유로 불참하기로 했다.
IOC는 스포츠와 정치는 엄격히 분리해야한다며 러시아, 벨라루스 선수들이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줬다.
다만 중립국 선수로 출전하게 되면 국기, 국가 등의 사용이 금지된다. 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히면 출전이 제한된다.
러시아, 벨라루스 군의 후원을 받는 등 두 국가의 군사 활동과 관련이 있는 선수도 출전할 수 없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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